중고화물차 좋은 것을 만들기위한 10가지 꿀팁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된 와중에도 대구에 등록된 외제 자가용 수는 왕성하게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하게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수입차 선호가 높아지면서 '카푸어', '리스 사기'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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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의 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대구시에서 등록된 자동차 수는 2019년 99만9천196대, 2012년 98만6천772대, 2017년 99만9천600대, 2018년 93만5천6대, 작년 103만7천79대로 나타났다. 이 중 수입차 등록 수는 2016년 17만578대, 2012년 18만7천186대, 2018년 12만2천776대, 2012년 12만8천311대, 작년 15만1천652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만 대구에서 3만3천310대의 국산차가 많아진 반면, 수입차는 8천738대 불어나는데 그쳤다. 근래에 9년간 수입차 등록 수가 9만1천81대 늘어나는 동안 외제차는 8만6천796대 늘어났을 뿐이다. 수입차 증가세가 외제차 증가세의 9배에 가깝다.

특히 외제차 선호는 비교적 젊은 연령층 사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40대부터 20대까지 수입차 등록 대수는 4천76대 늘어난 반면, 같은 연령층 외제차 등록 대수는 거꾸로 6천894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통계가 나오면서 청년층의 과시형 소비 http://www.bbc.co.uk/search?q=중고화물차 패턴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산차 할부금 및 유지돈들을 감당하기 위해 저축을 포기하고 생활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카푸어(Car poor·경제력에 비해 비싼 차량을 구입한 직후 궁핍한 생활을 하는 사람)'가 되거나, 낮은 가격에 혹해 '승용차 리스 지원 계약'을 맺은 잠시 뒤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동차리스 지원 계약은 일정 돈들을 보증금으로 내면 자가용리스 지원업체에서 리스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매월 부담 돈이 줄어든다며 소비자를 유치하고 있다. 그러나 리스료 지원을 갑작스레 중단하거나 보증금을 가로챈 잠시 뒤 연락이 두절되는 등 구매자 피해가 생성해 중고화물차업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작년 대한민국소비자원에 응시된 자가용 리스 관련 상담 건수는 603건으로, 2011년(440건)에 비해 크게 불어났다.